출처 : 세계일보.윤성연.2026.2.12

링크 : https://v.daum.net/v/20260212104047783

요약 : 위고비, 마운자로 대표되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기반의 비만 치료제가 식욕 조절을 넘어 장과 췌장의 호르몬 변화를 조절하는 영역까지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15% 정도의 현재 체중 감소율을 넘어 20% 이상의 효과를 내는 약제 등장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연구팀의 비만 치료제의 방향성을 정리한 논문에 따르면 핵심변화는 GlP-1 조절에서 ‘복합 조절’로의 이동이다. 현재 GLP-1 약제는 식욕 호르몬 ‘인크레틴’을 조절한다. 새로운 방향에서는 여기에 GIP등의 다른 경로까지 함께 겨냥해 덜 먹고 에너지는 더 쓰는 차세대 신약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논문 제 1저자인 교수는 이러한 방식이 20%를 넘는 체중 감소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면 기대효과를 강조했다. 또한 기존 주사제였던 기반 치료 약제가 경구용 약제로의 확대 및 변화도 주목된다. 경구용 약제는 환자에게 친화적으로 접근이 가능하고 비교적 안정적으로 투여가 가능하다. 하지만 투약이 편리해질수록 부작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행 GLP-1 계열 치료제 임상시험에 따르면 전체 체중감량 중 20~30%가 근육 감소와 연관이 있었고 차세대 비만약은 장기 치료 시 근감소증의 위험을 줄일 전략이 필요하다. 최근 GLP-1을 기반으로 새로운 비만, 당뇨병 치료제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의 섭취와 흡수, 소비를 복합적이고 통합적으로 조절하는 차세대 비만약의 등장이 머지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차세대 비만약의 효과가 높아질수록 그 부작용을 면밀히 살펴보고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한 줄 요약 : 차세대 비만약의 높은 효과에 비례하여 부작용을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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