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분야에 뛰어난 이유

(서번트 증후군과 아스퍼거 증후군 중심으로)

지족고등학교

2학년 722

장서현

개요

보고서를 쓰는 이유

서론

1) 서번트 증후군과 아스퍼거 증후군

본론1

자폐와 유전자의 관계

본론2

유전에 따른 자폐아의 수행능력

본론3

자폐아의 언어적 수행능력

본론4

자폐아의 집착행동

결론

<참고 문헌>

보고서를 쓰는 이유

수학분야의 천재 윌 헌팅이 맥과이어 교수를 만나 상담을 하면서 인격적으로 성장하는 이야기의 영화 ‘굿윌헌팅’을 보고 심리학과에 관심이 많은 나는 상담과정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해보고 싶어 보게 되었다. 주인공 ‘윌 헌팅’은 수학분야에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있는 천재인데 ‘알버트 아인슈타인’과 ‘아이작 뉴턴’ 두 사람이 모두 자폐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기사를 봤었던 것과 실제 주변 속 자폐 성향을 가지고 있는 과목1등 친구가 생각나 한가지 궁금증이 생겼다. 보통 자폐증이라고 하면 사람과의 의사소통은 어렵지만 수학이나 과학 같은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생각하고 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 차이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그래서 자폐와 같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특정 분야를 뛰어나게 잘하는 이유에 대해 조사해 보려고 한다.

서론

1) 서번트 증후군과 아스퍼거 증후군

자폐성 장애나 지적 장애를 가진 사람이 기억력, 계산, 예술 등 특정 분야에서 경이로운 천재적 재능을 보이는 현상은 ‘서번트 증후군’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서번트 증후군을 보이는 사람들을 이디엇 서번트(백치 천재)라고 하기도 하는데, 자폐증이나 지적장애 환자 2천명 중 1명 꼴로 드물게 나타나는 편이다. 서번트 증후군과는 반대로 정상적인 지능을 가지고 있으나 사회적 상호작용에 결함이 있으며 특정 분야에 뛰어난 재주를 가진 사람도 있는데, 이러한 사람들을 ‘아스퍼거 증후군’이라고 한다. 아인슈타인, 뉴턴, 베토벤 등이 이에 속한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사회적으로 서로 주고받는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으며, 행동이나 관심 분야 또는 활동 분야가 한정되어 있어 같은 양상을 반복하는 증세를 보이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사회적으로, 직업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두드러지는 언어 발달 지연이 나타나지 않는 전반적 발달 장애의 일종이다.

본론1

자폐와 유전자의 관계

먼저, 자폐와 유전자의 관계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웬디 정의 <자폐증-우리가 아는 것은 무엇이고, 모르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Ted강연을 보면 자폐증은 하나의 어떤 상태가 아닌 다양한 장애의 스펙트럼이라고 한다. 자폐증의 범위가 넓은 만큼 자폐증을 유발하는 원인들도 다양한데 그 중 하나가 유전자이다. 유전자가 자폐의 요인이라고 이해할 수 있는 여러 방법 중 하나는 일치율이라는 연구가 있다. 일치율은 일란성 쌍둥이, 이란성 쌍둥이, 일반적인 형제자매 사이에서 자폐인이 있으면 다른 형제자매가 자폐에 걸릴 가능성이 얼마나 높은가 이다. 100%같은 유전자 정보를 공유하고 똑같은 자궁 환경을 공유하는 일란성 쌍둥이의 일치율은 77%이다. 100%가 아니기 때문에 유전자로 모든 자폐의 원인을 설명할 수는 없지만 50%의 유전정보를 공유하고 같은 자궁 환경을 공유하는 이란성 쌍둥이의 일치율이 31%밖에 안된다는 것을 통해 많은 위험요소를 설명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자폐와 유전자가 큰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유전자가 자폐와 같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특정 분야를 가진 사람들이 수학을 뛰어나게 잘하는 이유와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일까?

본론2

유전에 따른 자폐아의 수행능력

캠브리지대 자폐연구소의 시몬 배런-코헨 심리학자는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1997년 그는 약 2000가구를 조사했다. 그중 절반은 자폐아를, 다른 절반은 자폐가 아닌 뚜렛증후군, 다운증후군, 언어장애 등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에게 “당신의 직업은 무엇인가요?”라고 물어본 결과 자폐아가 엔지니어 아버지를 둔 비율이 12.5%로 매우 높았다. 할아버지의 경우 비자폐아의 2.5%에 비해 자폐아는 21.2%라는 더 큰 차이가 있었다. 모계를 따라갔을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게다가 부부가 모두 인지능력이 뛰어날 가능성이 높은 실리콘 밸리의 자폐아 확률이 다른 지역보다 10배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도의 실리콘 밸리인 방갈로 지역에서도 같은 확률이, 네덜란드의 실리콘 밸리인 아인트호벤 지역에서도 다른 지역보다 3배 높은 확률이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통해서 내가 내린 결론은 특정 분야에 뛰어난 사람들은 그 분야를 잘 이해하는 사람을 만날 확률이 높아지고 그 사람들끼리 혼인을 해 생긴 아이들은 자폐아가 되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자폐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특정분야에 대해 뛰어남을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론3

자폐아의 언어적 수행능력

굿윌헌팅에서 나오는 것처럼 흔히들 자폐아가 뛰어남을 보이는 분야로 이공계열을 많이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언어, 역사, 법, 규칙 같이 구조화된 언어 분야에서 높은 수행능력을 보이기도 한다. 많은 자폐아들이 언어적 능력에서 결함을 보이지만 아스퍼거 증후군같은 경우에는 언어적 구조나 문법, 독해에서의 세부 능력을 뛰어나게 학습하는 등의 언어 분야에서의 높은 수행능력을 보이기도 한다.

본론4

자폐아의 집착행동

더해서 연구결과 중 자폐아는 기차 시간표, 공룡과 차의 종류별 이름 외우기, 전기 스위치의 배열과 같은 행동에 집착한다. 이 행동들의 공통점은 정리와 분류라는 것이다. 자폐아와 연관된 유전자는 자연, 음악, 수학에서 패턴을 발견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인간 고유의 능력을 주는 유전자와 일치한다는 결과가 있었는데 이를 통해 나는 자폐아가 여러 분야에서 패턴을 발견하고 정리를 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폐아들이 패턴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구조화된 분야에서 높은 수행능력을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론

1) 결론적으로, 자폐를 가진 사람들이 특정 분야에서 뛰어남을 보이는 이유는 첫째로 자폐아와 연관된 유전자는 세상의 여러 분야에서 패턴을 발견하는 유전자와 일치하기 때문에 세부 규칙 탐지 능력, 극단적인 집중력, 뛰어난 기억력 등의 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이 있다. 두 번째로, 자폐를 지닌 사람들이 수학을 잘하는 이유는 수학자, 과학자, 프로그래머 등의 직종의 사람들이 서로 혼인을 해서 생긴 아이들이 자폐아인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자폐를 지닌 사람들이 수학을 잘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2)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자폐에 대해서 많이 알게된 것 같다. 자폐증은 매우 심각한 수준인 말을 하지 않는 아이부터 천재적인 과학자와 엔지니어들까지 이어진다. 멍청이와 아스퍼거의 차이는 무엇일까? 아인슈타인, 모차르트, 테슬러라 모두 현대였다면 자폐적 스펙트럼 장대로 진단을 받았을 것 인데, 오늘날 우리는 자폐를 크나큰 장애로 보고 사회에 있어서 필요하지 않은 존재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된 것 같다. 향후 심리학과에 진학하여 다양한 심리학 분야에 대해 공부하게 될 때 기회가 되면 자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싶다.

<참고 문헌>

https://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1105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Trend.do?cn=SCTM00116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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