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윤근영. 2026.1.3

링크 : https://v.daum.net/v/20260103060307168

요약 : 벨기에 입양인 박순영(49) 씨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양어머니에게 정신적, 신체적 학대를 당했던 사실들을 밝혔다. 박순영 씨는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는 우리를 가축처럼 팔아넘긴 것에 대해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했다. 배진시 몽테뉴해외입양연대 대표는 박 씨는 끔찍하고 잔인한 물리적, 정서적 폭행을 당했고, 외국으로 입양 간 아동들의 상당수가 폭력을 당했다고 했다. 박 씨는 태어난지 1년 6개월만에 벤치에 버려져 고아원에 간 후, 아이를 가질 수 없었던 양부모에게 입양되었다. 박 씨의 유아기 시절 환경은 양아버지는 일 때문에 늘 집에 없었고, 양어머니는 자신이 원하는 미적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박 씨에게 증오를 쏟아 부었다. 박 씨의 양어머니는 거식증을 앓고 있었고, 그 거식증을 박 씨에게 전이했다. 양어머니는 케이크나 단 음식들을 한 번도 허용하지 않았으며 18살 때까지 사과 1개와 물만을 허용하며 박 씨를 철저하게 통제했다. 또한 양어머니는 박 씨의 사소한 실수에도 머리채를 잡아당기거나 벨트를 휘두르는 등에 신체적 폭행을 했고, 박 씨에게 “입양한 걸 후회한다”,“죽어버렸으면 좋겠다”,“멍청하다”,“못생겼다”와 같은 모욕적인 언행들을 일삼으며 박 씨를 정서적으로 학대했다. 박 씨는 피해사실을 주변에 알리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양부모는 지역사회에서 부유하고 존경 받는 사람들이었기에 아무도 박 씨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박 씨는 벨기에의 다른 입양인들도 학대를 많이 당했지만 두려움과 수치심 때문에 말하지 못할 뿐이라며 고교 시절 같은 반 한국 출신 입양아동 3명이 당했던 차별적 욕설에 대해서도 밝혔다. 박 씨는 “한국 정부는 우리를 가축처럼 팔아넘긴 것에 대해 부끄러워해야 한다. 한국 정부와 벨기에 정부는 도덕적, 재정적 책임이 있다. 그리고 입양인들의 희생 위에 물질적 풍요를 누린 모든 사람은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책임져야 한다. 입양기관들은 인류에 대한 범죄를 저지른 ‘도둑’이라고 생각한다. 사법적 책임을 져야 하고 배상도 해야 한다.” 며 자신의 아픔과 피해사실을 밝히고 한국 정부에 배상과 책임을 질 것을 요구했다.

내 생각 : 입양인들의 휘생 위에 물직적 풍요를 누린다는 말에서 아이들을 입양보내면서 어떤 물질적 풍요가 생겨날 수 있고 그 풍요를 누리는 대상이 누구인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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